‘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헌정 사상 최대의 국기문란 사건인 이번 사태에 관한 기사도 매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사의 홍수 속에서 자칫 전체 뉴스의 맥락과 그 의미를 놓쳐 버리기 쉽습니다. 이에 저희 연구소는 이번 사태가 언제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정리해봤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리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리2



선대인경제연구소의 보고서를 구독하시면 경제를 보는 안목을 키우면서 연구소의 정직한 목소리를 응원할 수 있습니다.



by 선대인 2016. 11. 4. 14:44

당신의 전세보금은 안녕하신가요?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13570

 

지금 정부는 지나치게 높은 집값을 안정화할 의지도, 전세난을 완화할 의지도 없다는 사실은 잘 아실 겁니다. 심지어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2월 “어차피 전세시대는 이제 가게 되는 것이다. 전세는 하나의 옛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대통령부터 이런 인식을 갖고 있으니 전세난이 완화되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광고주인 건설업계의 광고를 받는 대다수 언론들도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습니다. 부동산정보사이트나 앱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집코치> 개발팀은 이런 현실이 무척 마음 아팠습니다. 2015년 기준으로 여전히 350만 가구, 100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전세로 살고 있는데, 세입자들이 의지할 앱 하나 없다니요? 그래서 저희는 <집코치>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세입자들에게 도움되는 메뉴를 많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연구소 회원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응답자 1105명이 가장 관심을 갖는 문제가 "내가 낸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습니다. 지속된 전세난으로 매매가와 전세가의 격차가 줄어들고 집주인들의 빚은 계속 늘다 보니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았던 겁니다.

이 문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해서 저희가 개발한 기능이 바로 '전세보증금 안전도 확인' 서비스입니다. 다음스토리펀딩 2화에서는 이 내용을 자세히 다뤘습니다. 읽어보시고, 주변에 많이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y 선대인 2016. 10. 20. 09:17

<분양 받을 때 주의해야 할 다섯 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지금 분양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됐네요. 분양권전매제한과 청약 조건들이 완화된 가운데 막대한 집단대출을 동원한 투기판처럼 보여서 위험해 보입니다. 저는 무리하게 빚 내서 집을 사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말리는 편입니다. 그래도 소득 여력이 되는 분 가운데 꼭 지금 분양을 받고 싶다는 분들은 다음 다섯 가지는 챙기시기 바랍니다.

 

99%를 위한 무료 주거정보앱 <집코치>에는 건설업계와 부동산업계의 영업용 정보가 없습니다. 주거 문제로 고민할 때 <집코치>를 다운받으세요.

 

by 선대인 2016. 10. 19. 09:58

최근 조선일보가 보도한 ‘빗나간 定說… 5060 주택구매 급증’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를 읽어보면 50, 60대가 노후 생활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아파트 등 부동산을 팔 것이라는 주장과 달리 노인층의 주택구매가 더 활발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정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보면 솔깃할만한 기사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10/2016101000218.htm


그런데 이 기사는 한 마디로 말하면 엉터리 왜곡보도다. 우선 그 기사와 기사의 바탕이 되는 보고서에 문제가 있다. 이 기사에서 비교하는 해당 시기(2011~2015년)에 20대는 -11.1만 명, 30대는 -43.5만 명, 40대는 -6.6만 명 줄어든데 비해 50대는 104.8만 명, 60대는 73.5만 명이나 늘어났다. 이렇게 50, 60대 인구가 크게 늘어났으니 그들 가운데 돈이 좀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추가로 산 숫자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될 수밖에 없다. 기사에서 50, 60대의 아파트 구입 비중이 늘었다는 진단의 대부분이 이렇게 연령대별 인구수 증감으로 설명된다. 이처럼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연령대별 인구 증감은 전혀 거론하지 않고, 아파트 구입자의 연령대 ‘비중 증가율’만을 보여주면서 5060인구가 알고 보니 집을 파는 게 아니라 집을 사는 수요더라는 식으로 주장하는 것은 해석 오류이거나, 의도적이었다면 사실 왜곡이다. 


<그림5>
 

주)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선대인경제연구소 작성. 30세 미만을 포함해 5세 연령대별로 부동산 평가액을 조사한 것은 2006년이 유일하여 2006년 자료를 사용했음. 이후 10세 단위 연령대 조사와 비교해볼 때 크게 다르지 않아 2006년의 조사 자료가 대체로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됨. 

 


더구나 분석 대상으로 삼은 시기도 감안해야 한다. 2011~2015년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볼 때 주택시장이 침체기에서 활황기로 변한 시기이다. 주택시장 침체기에는 상대적으로 젊은층의 실수요가 많지만, 최근처럼 투기화되는 주택시장 상황에서는 기사에서도 언급하는 것처럼 주택 투자 또는 투기에 익숙한 50,60대 가운데 돈 있는 사람들이 좀 더 주택을 사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어떤 시장상황에서도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예단해서는 안 된다. 또한 <그림5>에서 보는 것처럼 기존에도 50대 인구는 여전히 주택을 구매하는 연령대로 분류됐기에 "50,60대’를 한꺼번에 묶어서 이들의 주택 매입 성향이 변한 것처럼 포장해서는 안 된다. 조선일보의 주장이 맞으려면 50대는 제외한 상태에서 60대에서 주택을 판 사람들이 주택을 산 사람들을 초과하지 않았는지 함께 짚어야 한다. 그래야 60대가 전체로서 주택을 순매수하는 연령대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좀 더 세밀히 따지자면 이 시기에 주택을 매수한 사람들이 주택 침체기 등 다른 시기에도 계속 같은 성향을 보일 것인지도 따져야 한다. 2015년과 같은 주택시장 활황기에는 모든 연령대의 주택 매수 성향이 상대적으로 더 강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선일보 보도는 그런 측면은 전혀 거론하지 않은 채 왜곡된 주장을 했다. 


더구나 역시 <그림5>에서 보는 것처럼 세대 전체로서 주택을 본격적으로 순매도하는 연령대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그런데 고령화라고 할 때는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와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를 나눠,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그리고 필자도 인구구조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변화를 설명할 때 생산가능인구와 65세 이상인 노인인구로 구분해 설명한다. 집을 사주는 생산가능인구는 줄고, 집을 파는 노인인구는 가파르게 늘어 기존 주택의 공급자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변화가 주택시장에 상당히 지속적이면서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나라 평균 가구원수가 2.65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5 전에는 생산가능인구가 늘어 주택수요가 해에 14만호 늘었지만, 5 후에는 10.6 가구, 7~8 후부터는 매년 15만호의 수요가 줄게 된다. 반면  고령인구는 기존 주택을 줄여가거나 팔아서 노후생활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시기이므로 주택 수요자가 아니라 주택의 순공급자 역할을 한다. 매년 늘어나는 65 이상 고령인구의 3분의 1 집을 내놓는다고 해도 2020년대부터는 건설업체들의 신규 공급 물량에 더해 해에 5만호 이상의 기존 주택 매물이 주택시장에 나오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서 보는 것처럼 주택 매수매도 세력으로서 기준점이 되는 연령은 65세이지, 조선일보가 말하는 50대부터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고령화에 따라 향후 주택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게 된다는 (조선일보 표현 그대로) "정설"이 빗나갔다고 할 근거는 조선일보 보도내용에 전혀 담겨 있지 않다. 이런 엉터리 보고서를 쓰는 한국감정원 같은 곳도 문제이지만, 이런 보고서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 보도하는 언론들이 난무하니 사람들이 현재 주택시장의 위험성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것이다.



99%를 위한 무료 주거정보앱 <집코치>를 다운받으세요.

by 선대인 2016. 10. 18. 14:40
지난 수십 년 동안 주택 가격은 시시때때로 요동치면서 사람들을 울리고 웃게 했습니다. 그동안 숱한 주택들이 공급됐고 최근에도 사상 최대의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지만, 자신의 집 한 칸 마련하지 못한 사람들이 전체 국민의 절반에 육박합니다. 주택은 다주택 소유자들에게는 재산 증식의 대상이 됐지만, 너무나 높은 주택 가격 때문에 서민들은 집 한 칸 마련하기 어렵습니다.

정부 정책이나 언론 보도, 전문가들 주장이 모두 부동산 부자들과 건설업계에 치우쳤던 탓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거문제와 관련해 대다수 서민들을 위한 정보보다는 건설업계 등의 이해관계에 오염된 정보들이 훨씬 많이 유통된 영향도 적지 않습니다. 잘 알다시피 각종 부동산정보 사이트에는 각종 허위 정보나 미끼 정보, 선동적인 정보들로 가득합니다. 사람들이 현명하게 자신의 보금자리를 고르는데 필요한 정보들은 많이 부족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정보인 주택 가격 정보조차 시장에서 실거래가보다는 중개업소들이 올린 호가 위주의 정보가 노출됩니다. 최악의 전세난이 지속되는데도 전세 세입자들을 위한 제대로 된 정보서비스 하나 없는 것도 우연이 아니겠죠.

이처럼 올바른 부동산 정보가 생산, 유통되지 않아 생기는 폐해는 큽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랜 고민 끝에 이 땅의 대다수 가계들을 위한 모바일 주거 정보 서비스 앱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오랫동안 부동산 문제를 고민해온 선대인 소장의 문제의식에 공감한 서승원(기획 책임자)씨와 김영훈(개발 책임자)씨 등 여러 사람이 의기투합해 '집코치' 개발에 나섰습니다. 선대인 소장이 개인자금을 투자하고 소수의 엔젤투자도 받아 지난 1년 반 동안 '집코치'를 개발했습니다.

8월말부터 ‘집코치’가 베타오픈한 뒤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해주시고 호평해주셨습니다. 집코치는 올바른 주택 거래 질서를 만들기 위해 호가보다 실거래가를 사용합니다. 집코치에는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영업을 위해 올린 매물 정보는 없습니다. 주택을 사는 물건 취급하지 않습니다.

대신 사람들이 주거를 선택하거나 거래를 할 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자체적으로 구축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보증금 안전도 평가' '내가 사는 곳과 비슷한 아파트 찾기' '이사 시점 예상 매물 알아보기' '출퇴근 소요 시간별 주거지 찾아보기' 등의 코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 건설업체나 부동산업체의 돈벌이를 위한 정보가 아닌 주택 수요자들을 위한 정보,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이 중심이 되는 정보와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자금과 인력의 한계로 당장은 아파트 중심의 정보와 전세난을 겪고 있는 세입자들에게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생각입니다. 가격 추정 서비스와 향후 3개월 후까지 가격 변동을 예측하는 서비스도 제공하려 합니다. 호가가 아닌 실거래가를 기초로 한 주택 가격지수(=집코치 지수)도 개발해 시장 흐름을 좀 더 정확히 포착할 예정입니다.

최종적으로는 '개인 맞춤형 주거 추천 서비스'로 진화해 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 부동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리는 세입자와 집주인간의 미스매치를 연결해 전세난을 완화하는 사업과 사회적 협동조합주택 사업 등도 벌일 계획입니다.

이런 계획들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추가로 더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십시일반의 후원을 청합니다. 후원받은 자금은 '집코치'의 초기 운영과 주택 가격지수 개발 등에 사용됩니다. 후원 이외에 '집코치' 앱을 다운받아 사용해 주시고 주변에 알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이 장정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다음스토리펀딩> 프로젝트 소개

<집코치> 다운로드


by 선대인 2016. 10. 7. 11:12

자신이 사는 아파트가 내진설계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는 앱이 나왔다지난달 말 출신된 주거정보앱 집코치 23일 초기 화면에서 사용자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정보만 입력하면 해당 아파트가 내진설계 적용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지진이 잇따르면서 불안해진 많은 시민들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내진설계가 돼 있는지 알고 싶어도 확인하기 어려웠다. 아파트의 내진 설계 여부에 관한 정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서울시만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그나마 서울시의 건축물 내진성능 자거점검 사이트도 일반인들이 찾아보기에는 상당히 불편하게 돼 있다. 일반인이 직접 건축물 대장을 열람한 다음 건물 허가일자와 건물 층수, 건물 용도, 연면적 정보 등을 일일이 모두 입력해야 내진설계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집코치" 앱을 검색해 다운받은  초기 화면에서 자신이 사는 시군구와 아파트단지 이름 입력하면 자신이 사는 아파트가 내진설계 적용대상인지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내진설계 적용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나 앱은 집코치가 처음이다. 

 

집코치를 개발한 ()새로운생각의 서승원 CSO 연면적 정보 등 관련 데이터가 없는 아파트단지를 제외한 전국 아파트 단지 가운데 약 70% 가량의 내진설계 적용 여부를 확인할  있다고 설명했다 CSO 이 같은 서비스는 각종 부동산 관련 사이트나 앱 가운데서도 초기부터 방대한 주거 관련 데이터를 축적한 집코치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이 서비스를 통해 많은 아파트 거주자들이 손쉽게 내진설계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월말 론칭한 주거정보앱 집코치는 실거래가 기반으로 최근 아파트 매매, 전세, 반전세, 월세 정보를 시각적으로 보기 편하게 제공하는 무료앱이다. 또한 주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관점에서 이사시점에 예상 전세매물이 있는 아파트 찾기, 깡통전세가 되지 않도록  전세보증금이 안전한지 분석해준다. 또한 맞춤 검색을 통해 1억원대 아파트 전세 신혼집 찾기와 같은 실거주에 필요한 다양한 테마검색을 제공하며, 서울의 경우 주요 출근지와 원하는 출퇴근 시간을 입력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아파트들이 어디에 있는지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는 구글 안드로이드용 앱만 오픈한 상태이며, 아이폰용 앱은 10월중 출시 예정이다 

 

*<참고1>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집코치 다운받는 주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jeonse.coach

 

*<참고2> 내진설계 적용 대상 여부에 따른 집코치 초기 안내 화면. 해상도가 높은 예시화면은 함께 전송한 이메일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y 선대인 2016. 9. 23. 13:45

‘집코치’ 론칭 기념 선대인경제연구소 특별이벤트 오늘(9월 6일) 마감합니다. 날이면 날마다 하는 이벤트 아닙니다. 막차 타실 분 대모집! 이런 막차는 웬만하면 타는 게 좋아요.^^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6110


이번 저희 연구소 특별이벤트에선 10종 혜택+3년간 모든 특집보고서를 드리는 풀팩3년 회원으로 입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더욱 알차고 유익한 정보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집코치'를 모든 분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국민 주거정보앱으로 키워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6118


by 선대인 2016. 9. 6. 09:07

안녕하세요. 선대인경제연구소입니다.

 

주거정보앱 '집코치' 론칭 기념 하반기 특별이벤트가 내일(9월 6일) 마감됩니다. 이번 이벤트는 어느 때보다 막강한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 신규 가입하시는 모든 분들께는 구독 보고서 종류와 상관 없이 아래 3종의 혜택을 드립니다.

 

기본 3종 혜택

- <빅데이터로 본 집코치의 부동산 꿀팁 보고서>PDF

- 선대인소장의 <미래의 일자리> 동영상

- <2015-2016 이슈인터뷰 Best5>

 

이밖에 보고서 구독 상품 종류에 따라 9월말 출간 예정인 선대인소장 신간 <일의 미래>, <성장기업 보고서> 시험판 4회 제공, <윤석천의 리스크관리>동영상, <주식투자 3종 보고서>PDF, <제2월급 만들기 노하우>특강 초대권(특강 참석이 어려울 경우 연구소 추천 도서 3종으로 대체 가능) 최대 10종의 푸짐한 이벤트 상품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풀팩 3년> 보고서를 구독하시는 회원분들께서는 위에 소개한 총 10종의 혜택(31만원 상당)을 모두 받으실 뿐만 아니라 향후 3년간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모든 특집보고서(매년 3~5종 발행)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집코치추가 개발 및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기간에만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이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벤트 막바지에 이르면서 많은 분들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정성에 보답해 저희는 더욱 알차고 유익한 정보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좀더 자세한 안내는 아래 공지 사항을 참고해주세요.

 

*이벤트 혜택 종합 안내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6110

 

*이번 이벤트에서 <풀팩3년을 구독하면 좋은 이유> 안내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6118

 

*<집코치> 론칭 기념 이벤트 혜택용 보고서 내용 안내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6117

 

*<2월급 만들기 노하우> 특강 안내

http://www.sdinomics.com/apply/56

 

 

 

by 선대인 2016. 9. 5. 10:15

내가 볼 때 마다 가슴 아픈 지표가 하나 있다. 노인빈곤율 지표다. 한국은 OECD국가들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나라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럼 49.6%다. 노인 두 명 중에 한 명꼴로 가난하다는 뜻이다. OECD 국가들 평균이 12.4%니까 거의 네 배에 이른다. 노인빈곤문제가 심각해서 '노후파산' 같은 책이 나온 일본도 20%에 불과하다. 더구나 한국 노인들의 소득은 다른 나라와 달리 계속 내리막길이라는 점이다. 문제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그림1>

주) OECD자료를 바탕으로 선대인경제연구소 작성


여러 방법이 있지만, 노후 빈곤 문제는 복지로 풀어야 한다. 두 번째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럼 복지가 빈약해 공공이전소득 비중이 작은 나라일수록 노인 빈곤율이 높다. 그래서 OECD에서 복지지출 비중이 꼴찌에서 두 번째인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그렇게 높은 것이다. 복지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없지만, 복지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노인 빈곤문제를 낮출 가장 기본적인 방법임은 두 말 할 것도 없다. 그런데 여전히 '망국적인 복지 포퓰리즘'을 떠벌리는 정치인들이 넘쳐난다. 그런 사람들일수록 토건족에 가까운데, 이 나라를 망치는 건 사실은 '망국적인 토건개발 포퓰리즘'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림2>

주) OECD자료를 바탕으로 선대인경제연구소 작성



선대인경제연구소가 '집코치' 론칭 기념으로 사상 최대 특별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by 선대인 2016. 9. 1. 09:54

오늘은 저로서는 무척 기쁜 소식 한 가지를 전하려 합니다. 


저와 저의 뜻에 공감한 분들이 지난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주거정보앱 "집코치"를 드디어 론칭했습니다. 구상은 몇 년 전부터 했는데, 지난해부터 기획자인 서승원, 개발자인 김영훈 두 분을 만나면서 실행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 이 두 분을 비롯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다른 개발자와 디자이너분들께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집코치‘로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는데, 아래 링크로 바로 가셔도 됩니다. 많이들 다운받아 주시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시면 무지무지 감사하겠습니다. 매매든 전세든 살고 싶은 곳에 관한 정보를 찾을 때 사용하면 좋을 겁니다. 아쉽지만, 아이폰 IOS용은 한두 달 후에 올릴 예정이니 조금 더 기다려 주세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jeonse.coach


참고로, 집코치는 올바른 주택거래 질서를 만들기 위해 호가보다 실거래가를 사용합니다. 집코치에는 부동산중개업소들이 영업을 위해 올린 매물 정보는 없습니다. 주택을 사는 물건 취급하지 않습니다. 대신 사람들이 주거를 선택하거나 거래를 할 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자체적으로 구축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보증금안전도 평가’ ‘내가 사는 곳과 비슷한 아파트 찾기’ ‘이사 시점 예상매물 알아보기’ ‘출퇴근 소요 시간별 주거지 찾아보기’ 등의 코칭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 건설업체나 부동산업체의 돈벌이를 위한 영업용 정보가 아닌 주택 수요자들을 위한 정보,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이 중심이 되는 정보와 코칭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


솔직히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지금까지 올라온 리뷰는 모두 좋습니다만.^^) 자금과 인력의 한계로 당장은 아파트 중심의 정보와 전세난을 겪고 있는 세입자들에게 주로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생각입니다. 가격 추정 서비스와 향후 3개월 후까지 가격 변동을 예측하는 서비스도 제공하려 합니다. 호가가 아닌 실거래가를 기초로 한 주택가격지수(=집코치 지수)도 개발해 시장흐름을 좀 더 정확히 포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파트 분양원가 대비 주택 가격이 얼마나 오른 수준인지,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전세나 매매 아파트를 찾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현재 소득으로 원하는 주택을 언제 살 수 있을지 등에 관한 여러 테마검색과 시뮬레이션 기능도 한두 달 안에 추가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개인 맞춤형 주거추천 서비스’로 진화해 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을 만들고자 합니다. 


저는 이 사업에 사활을 걸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자세히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집코치 서비스 뒤쪽에 훨씬 더 큰 사업 계획이 있습니다. 집코치가 일정하게 모바일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면, 이를 기반으로 세입자와 집주인간의 미스매치를 연결해 전세난을 완화하는 사업과 사회적 협동조합주택 사업 등도 벌일 계획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서 큰 사회적 가치도 만들면서 비즈니스 가치도 만들고자 합니다. 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참고로 이런 계획들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선대인경제연구소가 사상 최대의 이벤트를 9월 6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코치’ 운영 및 추가 개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구 퍼주는 이벤트이니 혹시 저희 연구소 회원 가입을 생각하고 계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코치" 론칭 기념 사상 최대 이벤트 안내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6110 ) 물론 ‘집코치’ 앱을 다운받아 사용해 주시고, 주변에 알려주시는 것만 해주셔도 큰 힘이 됩니다. 저희는 많은 분들과 함께 이 앱을 계속 발전시켜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서민들이 주거 한 칸 마련하기 힘든 현실을 바꾸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음양으로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8월 25일


선대인 삼가 드림 

by 선대인 2016. 8. 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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