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기회> 앵콜특강(7월 11일) 신청시 특전을 제공하는 조기신청 마감 시한은 내일(26일)까지입니다. 이왕 신청하실 거면 하반기 주택시장전망 보고서와 중국 유망주 분석 보고서 등을 제공하는 조기신청 기간에 신청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메르스사태 여파에도 이미 400분 가량이 신청하셨고, 특강 날짜에 가까워질수록 신청에 가속도가 붙으니 서두르시는 게 좋고요.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4028


지난해말 특강 때도 제가 사전에 페북에 '다른 특강은 몰라도 이번 특강은 꼭 한 번 들어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만큼 한 번에 모시기 어려운 최고의 강사진이 쏟아내는 컨텐츠의 힘이 대단합니다. 실제로 수강하신 대부분이 극찬하셨고, 그냥 '만족한다'도 아니고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90%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이번 버전업 앵콜특강은 지난해 특강 이후 뒤늦게 아신 분들이 꼭 좀 다시 개최해달라고 요청하셔서 마련한 겁니다. 


그러니 지난해 놓치신 분들은 이번 특강은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주위 분들께도 좀 알려주시고요. 왜 들어야 하냐고요? 불과 5~6년 전만 해도 폴더폰을 쓰던 우리가 이제는 거의 모두 스마트폰을 쓰고 있고, 모바일환경이 숨쉬는 공기처럼 편해졌잖아요. 현재 일어나는 기술의 변화가 미래의 산업과 우리의 삶을 바꾸는 속도는 더 빨라질 겁니다. 한두 해는 몰라도 그 흐름을 읽는 사람과 읽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확연해질 겁니다. 신문에 나오는 단편적인 정보만으로는 이런 흐름들을 따라가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 특강에서 정재승, 김지현, 임정욱, 송길영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에게서 직접 들어보세요. 중고생 이상의 자녀가 있다면 함께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저도 지난해 특강을 듣고 이번에는 제 처와 중학생 아이도 들어보게 할 생각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본인뿐만 아니라 자녀분들의 미래를 바꿀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광고 말씀은 여기까지! 좋은 하루들 되세요.^^


by 선대인 2015. 6. 25. 09:45

간간이 묻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립니다. 몇 년째 생각만 해오던 부동산정보서비스 사업을 올해는 꼭 실행에 옮기겠다고 몇 달 전 말씀드렸는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법인도 설립했고, 직원도 뽑고 있고, 아직 서비스기획 상태이지만 소규모 그룹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한 번 했습니다. 사업이 되려고 하는지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이런저런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 분들이 나타나주시기도 하고요. 


설명을 들은 많은 분들이 실제로 구현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며 격려해주시네요. 사업 측면에서도 상당히 가능성이 있는 걸로 봐주시기도 하고요. 나름대로 사명감을 느끼고 있는데, 많은 분들 기대감까지 얹혀지니 부담이 작지는 않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이미 선대인경제연구소와 교육아카데미를 운영중이지만, 이번 도전은 제 필생의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꼭 성공해서 공급자와 소비자간 부동산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으로서의 주거정보를 선보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업을 해보니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분들 마음을 좀 이해할 수 있겠더군요. 저도 이 사업은 사실상 스타트업이라 인력, 기술, 자금 모든 것에서 부족함 또는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래도 저는 여건이 좋은 상태에서 하는 편이겠죠. 언론에는 화려하게 성공한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만 주로 실리지만, 실제로는 실패하고 좌절하는 스타트업들이 훨씬 많을 겁니다. 모든 스타트업들이 꼭 좋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만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좋은 취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스타트업들에게는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잘 준비해서 내년 이맘 때쯤에는 짜잔! 하고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연구소 회원님들과 페친, 트친님들 성원과 격려에 늘 감사드립니다. 



선대인경제연구소 사상 최고의 호평을 받은 <미래의 기회는 어디 있는가?> 특강(7월 11일)이 버전업 앵콜 특강으로 돌아옵니다.  26일(금)까지 조기 신청자에게는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보고서와 중국 산업별 유망주 분석 보고서 등 3대 특전 제공!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4028






by 선대인 2015. 6. 24. 09:52

안녕하세요. 선대인경제연구소입니다.
아래는 이번 주에 발간한 SDI리포트 내용의 일부를 발췌요약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삼성 vs 엘리엇 사태로 본 삼성 3세 승계의 문제점(2) 中

3세 승계의 핵심 수순은 다른 데 있었다. 삼성SDI는 지난해 3월 구 제일모직 소재 부문을 인수했다. 정보통신 분야 회사인 삼성SDI와 구 제일모직 소재 부문의 합병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결합이었다. 두 회사는 삼성SDI라는 이름으로 합병하고, 제일모직의 패션사업부를 떼어내 삼성에버랜드에 넘겼다. 이 회사는 몇 달 후인 7월 제일모직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이번에 삼성물산과 합병 결의를 한 회사는 바로 이렇게 과거 삼성에버랜드가 주력인 채로 이름만 바뀐 제일모직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해서 새롭게 탄생한 제일모직은 회사 규모를 키워 이부회장의 지분 가치를 높이는 한편 이부회장의 편법 승계 꼬리표였던 에버랜드라는 이름을 지워버렸다. 그러면서도 이부회장이 삼성에버랜드 당시의 지분 25.1%를 고스란히 확보한 채 그룹을 승계하는 핵심 고리로 남게 됐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제일모직이 주식시장에 상장됐다. 상장 당시 시초가가 10만 6천원이었던 데 제일모직은 삼성물산과의 합병을 선언한 뒤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소송을 제기하기 전까지는 19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반 년도 안 되어 주가가 75%나 치솟은 것이다. 이와 같이 복잡한 사업재편과 인수합병 과정을 거쳐서 제일모직의 덩치를 키워 놓은 다음, 한껏 높여 놓은 주가를 바탕으로 삼성물산을 헐값에 합병해 이부회장의 지분 가치와 그룹 지배력을 재확대하는 것이 경영권 승계의 중요한 막바지 작업이었다.

만약 당초 합병 비율대로 합병이 성사될 경우 삼성물산 지분을 하나도 갖지 않은 이부회장은 16.5%, 이부진/이서현 자매는 각각 5.5%의 지분을 얻게 되며 이건희 회장의 지분은 2.9%가 된다. 기존 제일모직의 지분율보다는 낮아지지만 여전히 이건희회장 일가가 30.4%의 지분을 확보해 안정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물산이 그룹 매출과 영업이익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삼성전자 지분 4.1%, 삼성SDS지분 17.1%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그룹 지배력이 크게 강화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미 그룹 재편 작업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삼성SDS,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상당수 삼성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도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이들 계열사들에 대한 지배력도 덩달아 확장된다. 또한 이미 상장된 삼성SDS와 함께 경영권을 유지하는 한도 안에서 합병법인의 주식 일부를 처분하면 12조 원 어치에 육박하는 이건회 회장의 주식을 물려받기 위한 상속세 납부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1편에서 본 것처럼 이부회장에게 최대한 많은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물산의 주가는 최대한 떨어뜨리고 제일모직의 주가를 높이려는 시도가 그룹 차원에서 전개됐던 것으로 보인다.

선대인경제연구소 http://www.sdinomics.com

 

 

최고의 호평을 받은 <미래의 기회는 어디 있는가?> 앵콜 특강(7월 11일) 

조기 신청자에게는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보고서와 중국 산업별 유망주 분석 보고서 등 

3대 특전 제공!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4028

by 선대인 2015. 6. 24.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