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대인경제연구소입니다.

 

 

좀처럼 가라앉지 않던 메르스의 기세는 한 풀 꺾였지만 저희 미래 특강에 대한 회원님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특강까지 약 3주의 시간이 남았지만 벌써 350여명의 회원님들께서 미래의 기회를 잡기 위해특강을 신청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 금요일(26)<미래의 기회는 어디 있는가?> 특강 조기신청이 마감됩니다. 앞선 350여분과 함께 미래의 기회를 찾는 여정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께서는 신청을 서둘러 주세요. 조기신청 시 정재승, 임정욱, 김지현, 송길영 등 최고의 강사진의 강연뿐 아니라 선대인경제연구소가 엄선해서 준비한 3대 특별 혜택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조기신청시 3대 특전*

1. 2015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 PDF (22천원)

2. SDI 글로벌모니터 <중국자본시장 개방에 따른 산업별 1등주 및 유망주 분석> 1-4회 종합 PDF (6만원, 626일까지 조기신청자에 한함)

3. 선대인소장의 <빅픽처 읽기와 투자포지셔님 정하기> 강연 동시 신청시 5만원 별도 할인(별도 송금 필요)


(조기신청 혜택인 2번 글로벌모니터 PDF는 조기신청 마감 후 7월 3일까지 발송됩니다)

 


강연 더 알아보기

>> http://sdinomics.com/data/notice/4028

 

 

강사들이 직접 소개하는 이번 강연을 들어야 하는 이유 동영상 보러가기

>> https://youtu.be/NngG2XusYC0





선대인교육아카데미 강연 안내


선대인 소장의 <빅픽처 읽기와 투자포지셔닝 정하기> (7월 18-19일) 

※선대인소장의 내공을 총동원한 건전한 투자접근법!

http://sdinsight.co.kr/lecture/68

by 선대인 2015. 6. 23. 15:04

안녕하세요. 선대인경제연구소입니다.
아래는 이번 주에 발간한 SDI리포트 내용의 일부를 발췌요약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삼성 vs 엘리엇 사태로 본 삼성 3세 승계의 문제점(1)> 中

국내 언론들은 이러한 엘리엇의 전력과 외국계 펀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부 유출’ 등의 표현을 써가며 삼성에 대한 부당한 공격이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언론들이 당연히 지적했어야 할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 과정의 문제가 드러난데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엘리엇을 ‘악당’처럼 묘사하고 있다. 물론 엘리엇의 목적은 한국 재벌 대기업의 탈법과 편법을 바로잡는 게 아니다. 그 허점을 파고 들어서 수익을 얻는 게 목적이다. 하지만 이번 사태에서 정말 중요한 문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그룹의 지배권을 승계하기 위해 온갖 탈법과 편법, 주주이익 침해까지도 불사해 온 삼성그룹의 행태다. 또한 이러한 편법과 탈법을 묵인하고 방조해 온 한국의 부실한 법제도 역시 이번 사태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엘리엇의 행태를 문제삼기에 앞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재편과정이 어떤 문제를 지니는지 살펴보자.

먼저 엘리엇의 주요 공략 대상이 되고 있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문제에 대해 살펴보자. 사실 건설과 상사부문으로 구성된 삼성물산과 테마파크사업에 패션사업이 버무려진 제일모직이 특별히 사업상의 시너지를 낼 가능성은 거의 없다. 각 법인의 사업영역만 보면 굳이 합병할 이유를 찾을 수 없다. 그런데도 양사가 합병을 결의한 것은 삼성의 3세 승계 플랜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다. 즉, 이재용부회장의 삼성그룹 지배력을 굳건히 하고 이 과정에서 이부회장의 부를 최대한 늘려주는 것이 주목적인 합병이라는 뜻이다.

이번 합병뿐만 아니라 삼성의 지배구조 및 사업 재편 과정은 모두 이런 방향을 향해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부회장의 지분이 높은 삼성의 상장 및 비상장 계열사가 유리한 방식으로 삼성의 다른 거대 계열사와 합병하는 방식이다. 말이 합병이지 작은 계열사가 큰 계열사를 먹어치우는 식이다. 이번 합병도 내용상으로는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을 흡수하는 꼴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이런 작업들을 통해 삼성그룹 내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면에서 60%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낮은 삼성전자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배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 같은 삼성 총수 일가의 목표는 이번 합병 과정에서도 그대로 작동하고 있다.

이번 두 회사의 합병비율만 봐도 그런 의도가 여실히 드러난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비율은 1대 0.35다. 쉽게 말해서 삼성물산 주식 1000주와 제일모직 주식 350주를 같은 가치로 본다는 뜻이다. 삼성물산 주식 한 주의 가치를 제일모직 주식 한 주 가치의 3분의 1 정도로 평가해 합병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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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대인 2015. 6. 19. 14:15

안녕하세요. 선대인경제연구소입니다.
아래는 이번 주에 발간한 SDI글로벌 모니터 내용의 일부를 발췌요약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유 등 주요 국제 상품가격 흐름과 국내 기업실적(2)> 中

 

곡물 가격의 변화는 식품가격 및 각국의 물가와 직결되기 때문에 광물 못지 않게 국제 상품시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비중으로 거래되는 품목이다. 여기에서는 세계 3대 곡물 중 하나인 옥수수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 미국은 중국과 함께 옥수수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이다. 2014/2015년 기간에 미국과 중국은 각각 3억 6,019만 톤과 2억 1,567만 톤의 옥수수를 생산했다. 동시에 이들은 옥수수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들로 같은 기간 동안 각각 2억 9,965만 톤과 2억 1,600만 톤을 소비했다. 특히 미국은 전 세계에서 옥수수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따라서 미국의 옥수수 생산 및 수출은 전 세계 옥수수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경우 생산량의 대부분을 내수에서 소비하고 있다.

 

- 그런데 2012년 10월에 미국의 가뭄이 대단히 심각했던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기간에 비해 가뭄의 정도가 심했을 뿐 아니라 가뭄이 심했던 지역도 콘 벨트와 거의 겹쳐 있었다. 2011년 10월에도 심각한 가뭄이 발생했으나, 이 때는 콘 벨트와 대체로 겹치지 않는 지역에서 가뭄이 심했다. (∙∙∙)

 

-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원유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 가격은 달러 강세와 수급요인에 따라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1편에서 본 원유 및 광물 가격 하향세와 마찬가지로 이 같은 상황은 기업들의 생산원가 하락으로 이어져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와 국내 기업들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기업들의 상황 등에 따라 실적과 주가 흐름 등은 차이를 보이며 반영되고 있다. 아래에서는 국제 상품 가격 흐름이 국내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 흐름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대한항공과 포스코의 사례를 들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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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대인 2015. 6. 17.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