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대인경제연구소입니다.

 

 

<미래의 기회는 어디 있는가?> 앵콜 특강이 이제 4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상 최고의 호평을 받은 이번 특강에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고 계십니다.

이미 공지해드린 대로 이번 특강을 들으시는 분들께는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보고서중국 유망주 분석 특집보고서 등 3대 특전을 제공하니 많은 활용 바랍니다.


>> 자세한 안내 보기 (클릭)


오늘은 이번 특강에 나서시는 스타강사 네 분이 직접 말하는 이번 강의를 들어야 하는 이유동영상을 소개해드립니다.

특강을 들으면 어떤 걸 얻을 수 있는지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테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소개 동영상 보기 (클릭)

 

 

*저희 연구소는 많은 고심 끝에 메르스 사태가 이번 행사 전까지 진정된다는 전제 아래 <미래의 기회는 어디 있는가?> 특강을 예정대로 711일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스 사태 여파로 저희가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았는데도, 이미 300분 가량이 신청해주셔서 일단은 여건이 허락하는 한 예정대로 진행하려 합니다.

다만, 73()까지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9월 또는 10월로 연기할 수도 있다는 점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사를 연기하게 될 경우 원하는 분들께는 전액 환불해드리겠습니다. 또한 메르스사태가 진정돼 예정대로 개최할 경우에도 전문가 자문에 따른 조취를 취해 남은 우려조차 불식할 수 있는 강연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선대인 2015. 6. 16. 17:40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선대인소장입니다.


지난 6월 5일 ‘메르스 사태에 따른 특강 진행 여부에 대한 안내’ 제목의 공지메일에서 <미래의 기회> 특강의 정상적인 개최 여부를 조만간에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로부터 10일이 더 지났지만 메르스 사태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 불안감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의 고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만 하고 있을 수도 없고, 사정을 궁금해하실 분들도 많을 듯해 잠정적으로 저희가 결정한 내용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일단은 메르스 사태가 이번 행사 전까지 진정된다는 전제 아래 <미래의 기회는 어디 있는가?> 특강을 예정대로 7월 11일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스 사태 여파로 저희가 지난 10일 가량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았는데도, 꾸준히 신청이 이어져서 이미 300분 가량이 신청하셨습니다. 아직까지 메르스 사태를 염려해 수강 신청을 취소한 분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만큼 이번 특강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어서 섣불리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도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우선 예정대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전제로 홍보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예정대로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 보건 전문가들의 자문에 따라 적절한 방역 조치를 취해 여러분들께서 걱정 없이 강연을 들으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다만, 7월 3일(금)까지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9월 또는 10월로 연기할 수도 있다는 점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경우 저희로서는 대관 비용 등 위약금을 물게 되지만 행사에 참석하시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많은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최종 결정을 내리겠습니다. 또한 행사를 연기하게 될 경우 원하는 분들께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전액 환불해드리겠습니다.  


이런 저희의 고민과 생각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특강 진행과 관련해 궁금하거나 제안하실 내용이 있다면 언제라도 저희 연구소로 알려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늘 보여주는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메르스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과 위생에 더욱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면 비타민 복용이 감기뿐만 아니라 메르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대인 삼가 올림

by 선대인 2015. 6. 16. 17:29


그제 페북에 올린 글이지만, 지금도 유효한 얘기 같아 올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이번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건에 대한 로이터 전문기자의 칼럼.
Hardball Samsung move sets up chaebol reform test(삼성의 강경한 조치가 재벌개혁시험대를 만들다)라는 제목인데요.



아마 상당수 외신들의 시각을 대표하는 칼럼이 아닌가 싶네요. 시간상 전문을 번역할 수는 없고, "그런 기만을 막을지 결정하는 건 공직 기관들에 달려 있다"고 쓰고 있네요. (It’s up to official institutions to decide whether they want to stop such shenanigans.) 삼성측이 이번 합병건에 대해 정부 담당자들과 사전에 상의까지 했다는데, 정부가 설마 지금이라도 제 역할을 하겠어요. 이 칼럼의 표현을 보면 이번 사안에 대해 underhand share dealings(야비한 지분 거래), 삼성물산의 가치 산정에 대해 대놓고 lowball(터무니없는 헐값)이라는 표현을 쓰고 이번 합병에 대해서는 아예 shenanigan(기만술)이라고 규정하는군요. 한국 언론에서는 보기 힘들 정도로 강하게 비판하는군요.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번 합병은 아주 노골적으로 일반 주주들의 이익을 희생해서 이재용부회장의 삼성 지배력을 높이고, 부를 불려주는 방식으로 합병 비율을 산정했으니 말이죠.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어제자로 올라간 저희 연구소 보고서를 참고해 보시면 도움될 겁니다.) 제일모직 1 : 삼성물산 0.35로 결정됐는데, 사실 자산 및 자본 규모, 그룹 차원에서 조작(?)되기 이전의 영업실적을 보면 정반대에 가깝게 산정됐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물론 로이터가 상대적으로 외국 투자자들 관점을 대변하는 측면이 있겠지만, 그들이 아무 사안이나 이런 식으로 직설적 표현을 쓰며 비판하지는 않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이번 합병건에 대한 비판을 외국 투자자들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죠. 제가 엘리엇을 편들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비판할 걸 안 해서야 되겠습니까. 과거 이명박정부의 인천공항공사 같은 걸 외국 투자자에게 팔려는 시도 같은 건 정말 "국부"를 파는 것이라고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이번 합병 같은 걸 "국부 유출" "먹튀 자본론" 운운하며 삼성을 두둔하는 언론이나 학자들 주장을 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삼성물산에 투자한 주주라면 1만원 가치에 대해 3천원밖에 안 쳐주고, 그렇게 다른 주주들의 이익을 희생해서 이재용부회장의 부를 수조 원씩이나 불려주는데 그걸 "국부"라고 옹호하시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이건희회장 일가가 이런 편법과 탈법으로 그룹 지배권을 승계하는 것을 중단하고 정당하게 낼 세금 다 내고, 지분만큼의 권리를 행사하고, 능력을 인정받아 경영권을 확보하길 바랍니다. 말로는 맨날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떠들면서 어떻게 하는 짓은 그 기본 토대인 자본의 건전성과 시장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반칙과 부정, 편법과 탈불법입니까.

그리고 오늘 어느 칼럼 보면서 공감했는데, 제발 "삼성 오너"니 이런 표현은 안 쓰면 좋겠군요. 어떻게 삼성전자가 3%대 지분밖에 안 가진 이건희회장의 전유물이 됩니까. 로이터칼럼처럼 "이씨 일가"라는 표현은 바라지도 않지만, 삼성그룹이 이씨 일가의 전유물인 것처럼 표현하는 나쁜 버릇은 한국 언론이 제발 좀 버리기 바랍니다.


최고의 호평을 받은 <미래의 기회는 어디 있는가?> 앵콜 특강(7월 11일) 

조기 신청자에게는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보고서와 중국 산업별 유망주 분석 보고서 등 3대 특전 제공!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4028

by 선대인 2015. 6. 16.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