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2015/09에 해당되는 글 5건
- 2015.09.18 미국 금리 동결에 대한 촌평
- 2015.09.16 특별이벤트 및 풀팩 5/8년 파격할인 오늘(9월16일)까지 하루 더 연장합니다
- 2015.09.08 최근의 환율 급등, 원화 약세가 아니라 달러강세다 1
- 2015.09.07 사상 최대 분양+금리 바겐세일에 속지 마라
- 2015.09.01 합병 삼성물산 출범에 대한 두 가지 단상
선대인경제연구소의 보고서를 구독하시면 경제를 보는 안목을 키우면서 연구소의 정직한 목소리를 응원할 수 있습니다.
http://www.sdinomics.com
9월15일 자정까지로 예정돼 있던 저희 연구소 출범 3주년 및 <슈퍼차이나 리포트> 론칭 기념 특별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특히 이벤트 마지막 날인 9월 15일에는 사상 최대 인원이 회원으로 가입해 주셨습니다. 이런 가운데 뒤늦게 알고 이벤트 참여 의사를 밝혀주신 분들이 웹마스터메일이나 1대1게시판 등을 통해 기간 연장을 요청하셨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의 신청이 막판에 몰리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을 서둘러 주실 것을 당부했는데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올해도 많은 분들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어 이벤트 기간을 9월 16일 자정까지 딱 하루만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벤트 혜택 제공을 위한 회원별 분류 작업과 9월 22일에 있을 <5대 경제이슈정리 긴급특강> 준비 때문에 더 이상은 기간 연장이 어려우니 이 시간만큼은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안내 바로가기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4328
한편 이번 이벤트 기간에만 파격할인 혜택을 제공해 한시적으로 모집하는 풀팩 5년/8년 회원 모집에도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습니다. 풀팩 5년/8년 회원 모집도 오늘(9월16일) 자정까지 하루 더 연장하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풀팩5년/8년 회원 한시모집 안내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4375
한편 이미 공지한 대로 이벤트 혜택은 신규 가입자 회원별 분류 등의 작업을 거쳐 이번주 금요일(18일)까지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로 이번에 새로 가입해주신 분들의 정성과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범 3주년과 <슈퍼차이나 리포트> 론칭 기념 파격 이벤트 종료(9월 15일), 일주일 남았습니다.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4328
이미 많은 보도가 이어졌지만, 건설업체들은 ‘사상 최대의 밀어내기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그림1>에서 보듯이 아파트 분양물량은 2011년 26.3만 가구에서 2014년에는 33.1만 가구로 늘었다. (참고로, <그림1>에 나타난 분양물량은 일정한 규모 이상의 분양물량만 집계한 것으로 소규모 분양물량들까지 포함하면 분양물량은 더 많을 것이다) 2014년의 분양 물량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밀어내기 분양이 극심했던 2007년을 제외하고는 사상 최고의 분양물량이었다. 그런데 올해에는 2014년보다 44% 가량 늘어난 47.6만 가구까지 분양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지난해 12만여 가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7.4만 가구를 올해 분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1>
주) 부동산114 및 국토교통부 자료를 바탕으로 선대인경제연구소 작성
건설업체의 분양물량이 수도권, 그 중에서도 경기지역에 몰려 있는 것은 건설업체들의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이 대부분 경기지역에 남아 있는 것과 관련이 깊다. <그림1>의 아래 그래프에서 연도별 택지지정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둔 2007년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이 잠시 살아났던 2009~2010년의 택지지정 물량이 급증했다. 그리고 수도권 택지지정 물량의 거의 대부분이 경기도 물량임을 확인할 수 있다. 건설업체들은 이들 택지 물량의 상당수를 PF사업 대상지로 확보했지만,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사업을 진행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이 확보하고 있던 PF 대상 택지들은 잠재적 부실자산으로 전락해있었다. 그런데 정부의 각종 세제 혜택과 대출 완화 정책 등에 힘입어 모처럼 신규 분양시장이 달아오르자 건설업체들이 이를 활용해 잠재부실 상태인 PF사업장을 털어내는 기회로 삼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줄곧 감소세를 보이던 전국 미분양 주택가구수는 올해 6월에 전월보다 21% 증가한 3만 4,068가구로 급증했다. 우리 연구소가 연초 발간한 <주택시장전망보고서>에서 경고한 그대로다. 특히 앞서 설명한 대로 분양물량이 쏟아진 경기지역의 미분양 물량이 급증했다. 특히 건설업체들이 물량공세에 나섰던 경기도 광주와 시흥, 용인 등이 미분양 주택 증가를 주도했다. 7월 미분양 주택수는 6월보다 소폭 감소한 3만 3,177가구를 기록했지만, 이는 건설업체들이 공급과잉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미분양 물량을 신고하지 않거나 축소 신고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시기에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는 사람들은 건설업체들에게 바가지를 쓰게 되는 꼴이다. 선분양제 하에서 건설업체들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분양 물량을 주택 수요자에게 떠넘기면 끝이고, 그 이후는 수분양자가 감당해야 한다. 그런데 향후 금리 인상과 2016년 하반기부터 2018년 정도까지 몰아닥칠 "공급물량 충격"을 감안하면 주택 가격이 지금의 분양가보다 떨어지는 지역들이 속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그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미 예정돼 있는 글로벌 금리 인상과 정부의 강화된 가계부채 관리 방안 등을 고려하면 당장 내년초부터 주택거래가 급감하면서 주택시장이 다시 침체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 물론 지금 당장은 사상 최저 금리의 "금리 바겐세일" 기간이다 보니 소득 여력이 부족한 가계들은 지금이 아니면 대출조차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것 같다. 그래서 무리하게 빚을 내 주택을 사는 경우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변동금리를 선택하게 되는데, 향후 금리가 인상되면 그 영향이 고스란히 변동금리에 반영되게 마련이다. 따라서 지금의 최저 금리만을 생각해서 무리하게 빚을 내서는 안 된다. 지금이야말로 가장 속기 쉬운 시기이므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한다.
선대인경제연구소가 출범 3주년과 <슈퍼차이나 리포트> 론칭 기념 파격 이벤트 혜택 제공.
선대인경제연구소가 출범 3주년과 <슈퍼차이나 리포트> 론칭을 기념하여 <요동치는 세계경제의 위기와 기회> 특집보고서 등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9/15)를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