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인의 빅픽처>가 출간 일주일만에 교보문고(9위)와 예스24(10위)의 종합 톱텐 순위에 나란히 올랐습니다. 성원 보내주신 많은 분들 도움이 큽니다. 함께 축하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yes24.com/24/goods/22922923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01205724


구상한지 3년반 만에, <미친부동산을 말하다> 출간 이후 2년만에 낸 책이라 내심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만 그래도 생각 이상으로 반응이 좋으니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 우리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런 숱한 분들의 고민에 답하려 했는데, 그걸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기도 하고요. 나이가 들수록 어느 일 하나 많은 분들 도움 없이는 안 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뭔가 일이 잘 된다 싶을 땐 이런 일이 있도록 해주는 분들을 늘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마음으로 저희 연구소 직원들과 상의한 끝에 조그만 사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선대인의 빅픽처>를 구매하신 뒤 인증샷을 보내주신 분들께는 저희 연구소 보고서 가운데 올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이슈인터뷰] 메리츠자산운용 존 리 대표: 2년만에 업계 꼴지에서 1위로 올라선 대가의 주식투자론1,2편" PDF파일을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세요. 


http://www.sdinomics.com/data/notice/4617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늘 정직한 양질의 정보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꾸벅^^


by 선대인 2015. 11. 18. 11:14

선대인 소장의 신간 <선대인의 빅픽처>가 출간된지 6일만에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1위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요즘과 같은 저성장시대에 어떻게 경제적 삶을 꾸려야 할 지 고민하는 숱한 분들의 질문에 선대인소장이 응답하기 위해 2년만에 낸 책입니다.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쉽게 쓴 경제서적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대인의 빅픽처> 자세히 보기 클릭 

 

<선대인의 빅픽처> 가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을 기념해 책을 구입하신 연구소 유료회원들과 무료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1) 연구소 각종 연간구독회원(유료회원) 대상

 구매한 책 사진과 해당 영수증을 인증샷으로 찍어 연구소 홈페이지 1대1문의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선착순 30분께 경제호구프로젝트 <경호를 부탁해> 특강 초대권을 드립니다. 

★경제호구 제로 프로젝트 <경호를 부탁해!> (11월 25일 7시30분)★
*금리인상이 임박한 시대, 한국경제와 가계 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소통테이너 오종철이 묻고, 경제전문가 선대인소장이 답하는 신개념 토크쇼!


2)무료회원 대상

구매한 책 사진과 해당 영수증을 인증샷으로 찍어 연구소 홈페이지 1대1문의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하반기 SDI리포트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이슈인터뷰] 메리츠자산운용 존 리 대표: 2년만에 업계 꼴지에서 1위로 올라선 대가의 주식투자론1,2편" PDF파일을 선착순 100분께 보내드립니다. <선대인의 빅픽처>와 더불어 업계 최고의 주식투자 대가가 전하는 주식투자론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by 선대인 2015. 11. 17. 10:17

<선대인의 빅픽처>가 드디어 출간됐음을 기쁜 마음으로 알립니다.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 이후 약 2년 만에 낸 책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겠지만, 앞으로 온오프라인 서점들 곳곳에서 이 책 표지 사진을 자주 보시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출판사 요청으로 무게 잡은 사진을 실었더니 좀 쑥쓰럽기는 합니다. 그래도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http://www.yes24.com/24/goods/22922923?WCode=033


처음 이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때는 3년 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각종 대중 강연이 끝날 때마다, 또는 페북이나 트위터로, 저희 연구소 게시판이나 메일로 많은 분들이 물어왔습니다. 부동산이 기울었다면, 이제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요? 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런 분들이 한두 분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답을 피했습니다. 저는 재테크 요령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니까, 이렇게 합리화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올바른 정책과 제도를 통해 좋은 경제구조를 만들까가 주관심사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많은 분들의 그런 질문에서 불안하고 스산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이미 돈이 많은 이들이 좀 더 가져보겠다고 악다구니 쓰는 게 아니었습니다. 일자리와 소득이 흔들리고 복지도 빈약한 나라에서 길어지는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추가 소득을 조금이라도 올려보고 싶어하는 분들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갈수록 그런 분들의 고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좋은 사회경제 구조를 만들면 많은 부분 해소할 수 있는 문제지만, 그게 어디 금방 이루어질 일인가요? 대다수 사람들 입장에서는 점점 나빠지는 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데 어디 마땅하게 신뢰할 곳은 없는 거죠. 정부도 정치권도 언론도 마찬가지고요.


특히 가계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금융업체들이 제공하는 정보가 신문 지면들을 장식할 때마다 늘 답답했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를 앞두고 신흥국에서 자금들이 빠져나오고 있는데 ‘브라질국채’ 투자에 관한 보도가 쏟아지는 게 그런 경우였습니다. 또 상당한 리스크가 있는 롱숏펀드나 인컴펀드를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포장해 큰 리스크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으로 소개하는 경우도 그랬습니다. 주식투자만 해도 그렇습니다. 서점에 가면 주식투자 관련한 책들 가운데 차트 분석에 관한 책들이 80%를 채우고, 중요한 경제 관련 채널에서도 차트 분석을 통한 단기적 투자를 부추깁니다. 하지만, 그런 방식은 투자가 아닌 투기에 가깝고, 한두 번은 몰라도 계속하면 일반인들이 돈을 잃을 확률이 매우 높은 방식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제대로 판단하는데 도움 되는 책을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늘 대중과 호흡하며 살아온 나같은 사람이라도 대중이 느끼는 이런 절절한 고민과 욕구를 외면하지 말아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라고 지금같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손쉬운 해법을 내놓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몇 년간 관련 책들을 읽었고, 스스로 ‘투자실험’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사람들에게 선을 보여도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몇 달간 열심히 책을 썼습니다.


물론 이 작은 책에서 모든 걸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저금리 저성장 시대일수록 경제의 큰그림을 읽는 능력이 중요하고, 이 같은 경제 흐름의 변화가 다양한 투자 기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려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투자에 접근하는 올바른 자세가 어떤 것인지 알려드리려 했습니다. 지난 3년간 진행한 ‘투자실험’을 바탕으로 일반인들이 따라할 수 있는 주식투자 방법론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설명했고요.


이 책이 원래 의도했던 목표를 얼마나 달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과 위험성이 높은 시대에 많은 분들이 험난한 파고를 헤쳐가는데 이 책이 희미한 불빛이라도 비쳐줄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읽어봐주시고 주변에도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많은 분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선대인 2015. 11. 11. 10:42